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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김한솔이 도움 요청…대피 후원한 미국·중국·무명의 정부에 감사"
김한솔. 사진=유튜브 영상 캡처말레이시아 공항에서 피살된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의 동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됐다. 김한솔은 영상에서 "내 이름은 김한솔이다. 북한의 김씨 가문의 일원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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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김정남, 3월 1일 전 일본 각료 만날 약속했다”
지난달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피살된 김정남이 당초 이달 1일 일본 전 각료와 저녁 식사를 약속해놓았던 것으로 파악됐다. 이시이 하지메(石井一ㆍ83) 전 일본 자치상(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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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“우리가 응답을 안했다고? 말레이 경찰이 언론에 거짓말한다”
김정남 피살 사건을 보도한 말레이시아 현지 매체. 쿠알라룸푸르=신경진 특파원 말레이시아 주재 북한대사관의 김유송 영사가 “말레이시아 경찰이 언론에 거짓말을 하고 있다”며 “경찰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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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민석의 Mr.밀리터리] 북극성-2형 성공한 북한, 다음 단계는 무수단·ICBM 될 듯
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신형 탄도미사일 북극성-2형 발사에는 성공했지만 고민은 더 깊어졌다. 김 위원장은 북극성-2형의 개발과 시험발사에 무언가에 홀린 듯이 집착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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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中, 북핵 문제에 보다 적극 역할 해야”
윤병세 장관, 뮌헨서 열린 한·중 외교장관 회담서 왕이 부장에 강력 촉구 독일 뮌헨안보회의에 참석한 윤병세 외교부 장관(왼쪽)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18일 뮌헨의 한 호텔에서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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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병세, 왕이에 “中, 북핵 문제에 보다 적극 역할 해야”
윤병세 장관, 뮌헨서 열린 한·중 외교장관 회담서 왕이 부장에 강력 촉구[사진 외교부]18일 낮 12시2분(현지시간) 독일 뮌헨의 메리어트 호텔. 미팅룸이 있는 2층 복도로 윤병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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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북극성 2형’ 도발 이어 김정남까지 … 북한, 중국 ‘뒤통수’ 연타
━ 김정남 독살 북한 소행으로 추정되는 김정남 피살 사건이 북·중 관계를 더욱 얼어붙게 할 전망이다. 2013년 12월 장성택 처형사건에 이어 또 한 번의 냉각기를 맞을 가능성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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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테르테, 필리핀 경찰에 피살 한인 미망인에 사과
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30일 오후 필리핀 현직 경찰에게 납치, 살해된 한인 지모(53)씨의 부인을 만나 사과했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전했다.면담은 대통령 집무실에서 이날 오후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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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, 한인사업가 피살사건 사과
필리핀 경찰관들이 한국인 사업가를 납치 살해한 것에 대해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26일 사과했다.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. [필리핀 정부 웹사이트]필리핀 언론들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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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리핀서 현직경찰 일당에 한인 피살
외교부 당국자는 17일 “지난해 10월18일 필리핀 앙헬레스의 자택 인근에서 납치된 한국인 사업가 지모(53)씨가 살해됐다는 사실을 필리핀 경찰청으로부터 16일 통보받았다”고 발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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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계 "마식령 스키장 등 경협 추진"
남북 대치 국면으로 인해 긴장 속에 며칠을 지낸 경기도·인천 접경 지역 주민들은 25일 오전 남북 고위급 접촉 타결 소식을 접하고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. 북한의 포격을 받았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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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재인 "대통령은 대규모 사절단 끌고 중동 가듯 남북경협 노력해야"
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3ㆍ1절 기념사를 혹평했다. 문 대표는 2일 열린 새정치연합 최고위원회의에서 “기념사의 상당부분을 남북관계에 할애했지만 지금까지 대통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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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유석 판사의 일상有感] 한국과 미국의 교도소 투옥률 고찰
문유석인천지법 부장판사 범죄에 대해 선고되는 형량은 나라마다 다양하다. 언론이 압도적으로 많이 보도하는 것은 미국의 형량이다. 이에 따라 국민들도 미국의 형량을 글로벌 스탠더드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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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문 후보 사퇴 아니라 피살이다 … 이제 비겁한 포퓰리즘과 싸움"
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사퇴에 대해 보수진영에서는 제대로 된 자질 검증이 아니라 마녀사냥식 여론몰이에 희생당한 것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. 박근혜 대통령에게 실망했다는 반응도 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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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2년 ‘남북 적십자 회담’부터 76년 ‘판문점 도끼 만행’까지
여름이면 늘 푸른 비무장지대(DMZ)의 이미지는 긍정적이다. 무기가 존재하지 않고, 사람 발길이 닿지 않은, 왠지 싸움이 없고 안정적이며 조용을 넘어 고요할 것 같다. 하지만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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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2년 ‘남북 적십자 회담’부터 76년 ‘판문점 도끼 만행’까지 … 생생한 분단 현장
1 강원도 철원군, DMZ 철책 바로 앞 원정리 역에 길게 누워 녹슬어 가는 기차. 60년 세월에 삭은 차체만 남아 이제는‘철마는 달리고 싶다’는 말조차 할 수 없다. 2 양구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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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·러 힘겨루기에 … 애먼 러시아 고아들 수난
미국과 러시아의 ‘신경전’에 러시아 고아 46명이 유탄을 맞았다. 28일(현지시간)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미국인의 러시아 아이 입양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에 서명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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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얼굴 중국 … 자국 선장 사망 땐 “한국인 처벌” 한국 해경 사망엔 “선원 인도적 대우를”
13일 새벽 압송된 중국 어선 루원위(魯文漁) 15001호(66t급) 조타실에서 사건 증거를 수집하던 해경 수사관이 깨진 유리 사이로 중국 오성홍기를 바라보고 있다. 해경에 따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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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들은 어부가 아니라 해적이었다
우리 영해에서 불법으로 물고기를 잡아가던 중국 어부들이 이젠 해적으로 돌변했다. 12일 오전 인천 앞바다 소청도 근해에서 불법조업 중인 중국 어선을 단속하던 해경특공대원 이청호(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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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, 해경 사망엔 사과 한마디 않고 … 어민 권익 보장 - 인도적 대우 요구
12일 오전 외교통상부로 초치된 장신썬 주한 중국대사(왼쪽)가 박석환 외교통상부 제1차관(오른쪽)의 항의를 받고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. [연합뉴스] 12일 중국 외교부의 류웨이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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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북핵 포기 않을 것’속단 금물 … 우리가 주도적으로 나서야
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‘남북관계 정책 세미나’에서 박명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소장,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, 장달중 서울대 교수, 서재진 통일연구원 원장, 유장희 이화여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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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V중앙일보] "이래도 되는 겁니까"…일요일 새벽 '북한발 수마'
"이래도 되는 겁니까"…일요일 새벽 '북한발 수마' 9월 7일 TV중앙일보는 어제 새벽 난데없는 물난리로 6명이 실종된 임진강 사건 소식으로 시작합니다. 우리 정부는 오늘 국토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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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진의 시시각각]박정희의 10·26과 DJ의 8·18
한국의 현대사에서 최대 라이벌은 박정희와 김대중(DJ)이다. 이승만과 김구가 있지만 대결의 기간이 너무 짧았고 한쪽이 너무 일찍 퇴장했다. 박정희와 김영삼(YS)이 있지만 YS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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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대북정책, 이젠 중심 잡아라
#1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은 2004년 6월 취임하자마자 곤욕을 치렀다. 북한으로부터 ‘혀끝을 잘못 놀린 데 대해 전 민족 앞에 사죄해야 한다’는 등 입에 담을 수 없는 폭언을